처음부터 좋은 제품(서비스)는 없다! (마케터의 역할)

처음부터 좋은 제품(서비스)는 없다! (마케터의 역할)

멋진 아이디어가 제품(서비스)으로 시장에 출시되어도 단번에 좋은 제품이 되기는 매우 힘듭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비자(사용자)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충지도를 그리고 제품(서비스)을 개선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 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케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는 단순히 제조사가 만들어 주는 기능과 컨셉의 제품을 소비자가 받아들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간지 오래되었고, 시장과 그 구성원들(소비자, 유통업자 등)의 복잡 미묘한 니즈가 제품에 반영되어야만 하기 때문 입니다.

두번째로는 위에서 말한 내용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제품의 스펙과 기능, 디자인, 구현 방법 등을 정의할 제조 전문가 뿐 아니라 제품과 명확하게 설정된 타겟 시장을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 입니다.


조금더 구체적인 마케터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타겟 시장을 모델링

STP* 분석과 퍼소나* 구성, FGI* 등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을 통한 종이 위에서의 시장 모델링 과 더불어 현실에서 타겟 시장의 최소 표본을 찾아내거나 직접 구축하는 타겟 시장 모델링을 통해 제품이 가지고 있는 가설을 검증하거나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 STP
Segment(분리), Targeting(타겟팅), Positioning(인지) 의 약자로 전체 시장을 특정한 기준으로 나누어 목표 시장을 정하고 해당 타겟의 구성원에게 제품(서비스)에 대한 메시지를 인지 시키는 전략

* 퍼소나(Persona)
가면이라는 뜻으로 가상의 인격체를 의미 함. 마케팅에서 퍼소나 구성이라 하면 타겟 대상의 가설을 적용하여 보다 생생한 가상의 존재로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 FGI
Focused Group Interview 의 약자로 특정 집단에 대한 인터뷰(면접)을 의미한다. 타겟 집단을 대표할만한 소수 표본을 인터뷰(면접) 함으로서 모집단(타겟)의 성향이나 반응 등 다양한 정보를 얻어낸다.

2. 소비자(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프로토타입*의 제품이나 MVP* 또는 완성된 제품을 가지고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합니다.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메신저, 메일 등의 다양한 창구를 만들고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모델과 소통 방법에 대해 정의하는 것을 포함하여 제품의 컨셉과 USP* 를 메시지로 잘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그에 대한 직간접적인 반응을 수집하고 응대 합니다.

– 소비자(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프로젝트의 개방성 정도에 따라 범위가 설정 됩니다.

* 프로토타입
시제품을 의미 함.

* MVP
Minimum Viable Product 의 약자로 최소기능제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

*USP
Unique Selling Point 의 약자로 차별화된 강점또는 이점을 의미함.

3. 피드백(환류)

소비자의 직간접적인 반응을 모니터 및 정리하여 제품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과 공유 합니다.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제품 내외부의 개선사항을 개선합니다.

– 정리라는 과정은 매우 중요 합니다. 소비자의 피드백은 두서없고 매우 즉흥적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리 없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피드백은 모두를 지치게 하기 쉽습니다.

4. 1번에서 3번까지의 내용을 계속해서 반복 합니다.

완벽하지 않다 하더라도 시장에서 만족할만한 제품이 된다면 충분 합니다. 시장을 과도하게 크게 타겟팅할 경우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가진 역량보다 더 많은 것을 제품에 반영하느라 출시 타이밍을 놓치기도 합니다. 욕심내기 보다는 적정한 시장을 타겟하고 핵심 기능에 집중한 제품을 계속해서 개선하거나 개선된 다음 버전의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입니다.


단번에 시장에서 인정받는 좋은 제품이 되기는 매우 힘듭니다.

계속적인 제품과 시장의 조율과 개선이 내 제품(서비스)을 좋은 제품을 만듭니다.

마케터로 제품(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기여하여 좋은 제품(서비스)을 만들어 보세요!

Gene.W.

W / 남편 / 아빠 / 마케터 / 커피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