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모품이 아니다!

직장에서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유일무이한 대체 불가능한 존재인가??
아니면, 단순한 부품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가??

모두 틀렸다.

당신은 당신 자신일 뿐 직장에서의 어떤 모습(평판)인지에 너무 휘둘려서는 안된다.

진짜 중요한 질문은 당신이 스스로 서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지금 여기에 자신을 스스로 망치는 행동 몇가지에 대해 정리해 본다.

1. 열렬히 사내 정치를 한다.

누구나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기를 원한다. 누구나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기를 원한다.

이러한 욕망에서 시작된 사내 정치는 처음에는 당신의 입지 높이는 것에 강력한 효과를 드러내는 듯 하지만 결국에는 당신의 가치를 바닥으로 떨어뜨릴 것이다.

자신의 권위를 드러내기 위한 회의, 교묘히 편가르기를 하는 뒷담화..
이 모든 것은 결국에는 당신 스스로를 고립시킬 것이다.

정치에 힘쓰기 전에 당신의 할 일을 하라.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다.

만약, 다른 누군가의 정치에 의해서 당신의 업무와 성과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그 조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

2. 과오는 숨기고 성과는 부풀린다.

누군가로부터 받는 공격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지도 모른다.
성과에 대한 기대와 압박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지도 모른다.
경영진과 논의한 KPI 에 대해 숫자 맞추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당신의 과오는 숨기고 성과는 부풀릴 수 있다.
한껏 힘이 들어간 당신의 어깨로 당신의 의견에 반론을 제기하는 자들을 찍어 누를 수 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당신의 입지를 만들어냈다면, 당신의 입지와는 달리 곤두박질 치고 있는 회사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아무런 성과도 없이 손실만 보는 회사에서 당신은 모든 것을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의 성과는 좋은데 왜 회사는 손실이 나고 있을까?

스스로 당신의 모든 성과와 노력의 시간을 우스갯거리로 만드는 행동이다.

3. 모든 것은 나의 성과! 무한경쟁, 훔치고 뺐어라!

부하 직원의 성과도 다른 팀의 성과도 다 내 성과와 내 공으로 돌려라!
아주 좋은 방법으로 영업 걸치기를 하는 방법이 있다.
별 도움 안되는 영업 하나를 엄청 생색 내면서 다른 팀 프로젝트나 부하 직원의 프로젝트에 조언 하는 척 끼워넣어라.
“내가 아는 사람이..” 로 시작하는 하는 이 멋진 문장은 상당히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 프로젝트가 잘 된다면 당신의 공로, 안되면, 그 팀의 문제다.
그리고, 당신의 영업이 지인의 사업에 도움이 된다면, 양쪽으로 생색낼 수 있다.

실제로 자신이 할 일은 하지 않고 가능성만 팔아 먹으면서 남의 공로를 훔치다보면, 몇번은 그렇게 당해주던 부하직원이나 다른 팀의 동료도 더 이상은 넘어가주지 않게된다. 그리고,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빠르게 배우고 성장할 누군가가 당신이 설 자리를 남겨두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말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 놈의 “내가 아는 누구가..” 이제 제발 그만 좀 하라!!

 

정리하며..

찰리 채플린  의  모던 타임즈  라는 영화에서도 인간의 부품화에 대한 풍자를 했다.
1936년 개봉한 영화에서도 인간의 부품화에 대한 걱정을 했다는 것은 2천년전의 피라미드 벽화에 “요즘 애들 버릇 없어” 라는 말이 써있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인간의 부품화는 산업의 변화나 기술의 변화와 같은 시대의 변화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모든 시대에 걸쳐 스스로 서지 못하는 인간의 모습에 대한 걱정이다.

우리는 확실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선동, 말, 도둑질 다 빼고난 후, 나 자신으로서 스스로 설 수 없다면,
당신은 AI (인공지능)가 아니라도 표준화된 메뉴얼 몇개만 나오면 사라질 인간이다.

오늘, 당신은 어떠한가?

Gene.W.

W / 남편 / 아빠 / 마케터 / 커피덕후